▶지난 8월13일 오산리 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린 제3회 경찰복음화금식대성회에서 설교하는 조용기 목사.물결치는 황금빛 들녘, 풍성한 오곡백과…우리는 ‘감사’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범사(凡事)에 감사하라”(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고 말하고 있습니다.우리는 어떻게 해야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을까요? 첫째, 우리는 우리가 지닌 ‘좋은 환경과 좋은 조건들’에 감사해야 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 삶에 감사할 만한 좋은 조건과 좋은 환경이 의외로 많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부족한 점만 바라보면 절대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화산이 많은 멕시코에 가면 온천과 냉천이 함께 솟아오르는 마을이 있다고 합니다. 그 마을 주민들은 뜨거운 물에서 빨래를 삶고 찬물에서 헹군다고 합니다. 어느 날 이곳을 방문한 한 관광객이 이 천혜의 자연 환경을 보고 “이 마을 사람들은 이러한 자연의 은총에 정말 감사하겠군요!” 하며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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