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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정보] ‘아트’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 

기술(Tech) & 예술(Art) 결합 판매술이 뜬다
“휴대전화 등 IT 제품이 선두주자…불편한 제품은 외면받아” 

김상진_월간중앙 기자 kine3@joongang.co.kr
평범한 것은 가라! 고흐도 좋고 베르사체도 좋다. 이제 기업들이 제품에 ‘예술’을 입히는 시대가 왔다. 그 자체가 예술이 된 제품,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 ‘데카르트 마케팅’을 훑었다.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냉장고, 모네의 그림이 그려진 벽시계, 이노디자인과 레인콤이 함께 만든 MP3 플레이어…. 최근 들어 기업들은 이처럼 유명 디자이너의 디자인 등 예술성을 강조하는 제품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른바 ‘데카르트 마케팅’을 활용한 것이다. 보기에 좋고, 팔기에 좋다는 ‘데카르트 마케팅’을 정리했다.



데카르트 마케팅이란? +데카르트 마케팅이라고 해서 철학자 데카르트를 떠올렸다면 ‘착각도 유분수’다. 데카르트 마케팅에서의 데카르트란 ‘기술(Tech)’과 ‘예술(Art)’의 결합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가전제품에 예술을 접목하는 것을 두고 데카르트 마케팅이라는 말이 생겼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화장품 등 생활용품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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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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