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북한.국제

Home>월간중앙>정치.사회.북한.국제

[財tech 강추! 해외 부동산①] 월스트리트에 별장 사둘까? 

주거용 아파트 공급 부족… “서브 프라임 위기는 딴 나라 이야기”
미국 맨해튼 주거용 부동산 

이승익_루티즈코리아 대표
해외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07년 1월에는 해외 부동산 투자한도를 300만 달러로 상향조정했고 2008년 내에 이 한도마저 없어져 해외 부동산 투자가 완전 자유화할 예정이다. 어디가 최대 승부처일까?해외 부동산 투자 하면 뭐니 뭐니 해도 미국을 빼놓을 수 없다. 비록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비우량주택담보대출) 사태로 미국 부동산시장이 타격을 입었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지금이 기회”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특히 자녀의 유학을 생각하는 부모들에게 미국은 항상 ‘투자 0순위’ 국가로 꼽힌다. 현지의 비싼 렌트비를 부담하기보다 자녀 교육도 하고 차후 양도차익까지 고려해 아예 현지에서 부동산을 사 두자는 것이다.



현재 미국 부동산 시장은 바이어스 마켓(Buyer’s Market), 즉 매물은 많고 집을 사려는 사람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체 50개의 주로 이루어진 미국 전체를 일률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 좁은 한국 부동산 시장도 같은 시기에 가격이 오르는 지역과 떨어지는 지역이 있는데, 미국 같이 넓은 땅덩어리를 가진 나라의 부동산 시장을 일괄적으로 ‘좋다, 나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는 말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