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개 숙인 변양균 전 정책실장. 변 전 실장의 거짓말로 참여정부는 하루아침에 ‘거짓말 정권’이 됐다.
‘변양균 스캔들’로 참여정부가 시련을 당하고 있다. 참모의 거짓말에 최고 미덕으로 내세우던 정권의 도덕성이 한 순간에 무너졌다. 하지만 청와대는 ‘대국민 입장 표명’을 뒤로 미뤘다. 그 열흘, 청와대에서 벌어진 일을 정밀하게 복원했다.
■ 8월31일 대통령 ‘깜도 안 되는…’ 발언, 변 실장에 신뢰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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