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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ule 

연봉경쟁에서 이기는 법
“상위 1%가 되라! 대기만성은 옛말, 30대에 결판내야” 

오효림_월간중앙 기자 hyolim@joongang.co.kr
사회 양극화 추세와 맞물려 연봉이 빠르게 양극화하고 있다. 그러나 그 양상은 과거와 확연히 다르다. 학력 혹은 진입장벽에 따라 직종별로 고소득 직종과 저소득 직종이 극명히 나뉘던 과거와는 확연히 다르다. 왜 상위 1%가 되라는 주문이 쏟아지는가?금호생명 콜센터에 근무하는 2년차 텔레마케터 오 모(35) 씨. 그는 지난해 기본급과 수당을 포함해 총 1억2,000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 텔레마케터로 전업하기 전 12년간 보험회사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해 보험상품에 관한 한 어떤 대화에도 막힘 없이 척척 응대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최대 장점이다.



그는 하루 평균 120~150통의 전화를 걸어 많게는 하루 10건의 계약을 따낸다. 그가 한 달에 벌어들이는 초회 보험료는 700만~800만 원 선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집계한 텔레마케터의 평균연봉은 1,488만 원. 오씨의 경우 텔레마케터 평균연봉의 약 10배 가까운 수입을 올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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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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