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일본의 92대 총리로 등극한 아소 다로. 지난해 9월 아베 신조 총리가 물러난 뒤 다소 온건 성향의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보수우파 정권이 들어서게 됐다. 한국·중국과 불화를 일삼는 아소 다로는 어떤 인물일까?
도쿄(東京)의 최고급 주택가 중 하나인 시부야(澁谷)구 가미야마초(神山町)에 접어들면 뉴질랜드대사관 옆쪽으로 유독 커다란 집이 보인다. 집이라기보다 궁궐에 가깝다.
최첨단 보안시설에 곳곳에 배치된 경비요원만 수십 명이다. 지상 3층인 이 집의 시가는 50억 엔(약 600억 원)이 넘는다. 누구나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로 올려봐야 하는 이 집 명패의 주인공은 ‘아소 다로(麻生太郞·68). 지난 9월 92대 일본 총리대신에 등극한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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