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Home>월간중앙>히스토리

“꿈꾸는 자가 세상을 바꾼다” 

밀라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도시이자 세계 디자인 산업의 메카… ‘피에라밀라노’의 디자인파워 주목
도시 디자이너 김석철의 “그 건축에 가고 싶다”⑫ 밀라노 디자인시티 

글·사진■김석철 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장·명지대 석좌교수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 디자인시티 밀라노의 대표적 건축물들이 인천공항 옆에 들어설 ‘밀라노디자인시티’로 몰려온다. 인천 밀라노디자인시티의 모델이 된 밀라노의 건축물을 둘러봤다.
지난 11월13일 밀라노 시청사에서 모라티 밀라노 시장과 안상수 인천시장이 인천공항 옆 인천대교IC 부근 약 330만㎡에 ‘밀라노디자인시티’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의정서에 서명했다. 1999년 와 베니스 시정부 공동 주관으로 ‘인천공항 세계도시화방안’을 베니스에서 발표한 이후 2004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최우수작품상으로 지명된 인천공항도시안이 밀라노디자인시티로 실현되는 순간이었다.



한국은 제조업으로 일어선 나라다. 울산의 현대중공업, 수원의 삼성전자와 포항의 포스코는 한국을 경제강국으로 일으켰다. 그러나 수출산업인 제조업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경제성장이 대도시의 서비스 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되지 못해 현재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812호 (2008.12.01)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