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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연예인도 통과? 그런 유격으론 强軍 못 만들어” 

육군 리더십수련원 세울 것…소집교육 30%는 온라인으로
인터뷰 | 한기호 육군교육사령관 

글 김상진 월간중앙 기자 [kine3@joongang.co.kr] 사진 오상민 월간중앙 사진기자 [osang@joongang.co.kr]
육군교육사령부(사령관 한기호 중장)가 군 기본훈련의 체질을 확 바꾼다. 6·25전쟁 이후 지난 60여 년간 큰 변화가 없던 군 기본훈련이 앞으로 더욱 세련되고 다채로워진다. 1962년 도입돼 군 전역자들 사이에서 가장 힘든 과정으로 회자하던 유격훈련이 대표적이다.



육군교육사의 한 관계자는 “오랫동안 훈련 방식이 바뀌지 않다 보니 실제 전투력 향상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체력단련, 극기력 위주의 현 훈련과정을 개편해 일반과정과 전문과정으로 구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전 전투부대 전 장병이 받게 될 일반과정의 경우 기존 전투체육과 연계해 강한 체력과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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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호 (20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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