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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념갈등 없던 4·19로 돌아가자 

 

글 이항복 월간중앙 기자 [booong@joongang.co.kr]
민주적 생활방식과는 너무 동떨어져 이름뿐인 민주주의, 개인 혹은 집단의 이기적 욕망 앞에 퇴색한 민주주의, 4·19 그날의 핏값도 안 되는 돈 앞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머리 숙이는 민주주의, 정녕 그들이 바랐던 민주주의는 아닐 터.



그러면서도 너나없이 민주주의를 앞세운다. 그렇게 반세기도 채 지나지 않아 4·19 역시 빛을 잃었는가? 아니다. 우리의 마음속에서는 여전히 당시의 치열했던 불길이 타오르고, 내일의 희망 역시 그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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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호 (20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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