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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대통령 돼도 5 년간 조마조마 하다” 

‘보수의 파수꾼’ 이문열 작가가 본 12월 대선 

글 박성현 기자 사진 전민규 기자
새누리당 선거 캠프는 차, 포 떼고 하는 장기 게임처럼 유능한 장수들이 팔짱 끼고 단기필마로 뛰는 박근혜 후보를 관전할 수밖에 없는 구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문재인 후보의 후광이 되는 것이나, 어느날 불쑥 나타난 안철수 후보가 급부상한 것도 쉽게 이해 안돼


지난4월부터 월간중앙에 역사소설 를 연재해온 작가 이문열이 연재를 중단한다. 그는 당초 신라 김유신의 입을 통해 삼국통일 과정을 회고하며 그 긍정성과 자주성을 고찰하려 했었다. 하지만 지난 9월 17일 발행된 월간중앙 10월호에 실린 6회분(제 2장, 화랑-3)을 끝으로 펜을 놓는다. 당초 예정했던 분량(200자 원고지 3000매)의 6분의 1에 그쳤다. 그는 “독자와의 약속은 굉장히 중요한데 못 지키게 돼 미안하다”고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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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호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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