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미래를 생각한다면 일본을 통일 지지세력으로 끌어 들여야… 우라늄 농축과 핵연료 재처리는 양보 못할 부국강병의 수단
지난 10월 23일 현직에서 물러난 김태우(62) 전 통일연구원장은 외교·안보전문가로서는 드물게 굴곡이 많은 길을 걸어온 듯하다. 그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국방연구원과 통일연구원에 차례로 몸담았다. 2011년 6월 국방연구원에서 정년퇴임을 했지만 그 이전인 1994년 국방연구원을 나올 때나, 이번에 통일연구원장에서 물러날 때는 적잖은 파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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