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으로 지켜온 56년 외길 연기 인생… “김수현 작가를 만난 것은 가장 큰 행운”
‘천의 얼굴을 가진 인간.’ 뛰어난 배우를 두고 사람들이 흔히 하는 표현이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정작 이 말을 실감할 수 있는 배우는 흔치 않은 듯하다. 뛰어난 배우라 하더라도 나이를 먹을수록 연기할 수 있는 배역의 폭이 좁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순재는 다르다. 해가 거듭될수록 그의 배역은 계속해서 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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