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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3大 실리콘밸리를 가다 ③프랑스 소피아 앙티폴리스 -첨단기업의 살아있는 생태계 ‘숲 속 과학도시’ 

 

허정연 이코노미스트 기자
40여 년 전 선각자가 제안한 유럽 첫 과학비즈니스벨트…24개 코뮌(지자체) 협력해 중앙정부와 독립해서 운영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면 1시간 반 만에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에 도착한다. 수시로 비를 뿌리는 파리와 달리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씨가 니스의 매력이다. 지중해 연안에 위치해 봄은 물론 겨울에도 얼음이 얼지 않을 정도로 온화한 기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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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호 (20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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