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전투력 약한 친박계에 카리스마 강한 ‘군기반장’ 긴급 투입…김무성 측, ‘근현대 역사교실’ 해체 방침 밝히는 등 자세 낮추고 관망 모드로
새누리당의 한 주요 당직자는 9월 하순 청와대의 지인으로부터 안부전화를 받았다. 오랜만에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나누던 지인은 농담조로 한마디 툭 던졌다. “어이, 근데 자네 요즘 김무성 의원과 가깝다면서? 그럼, ‘친무’하는 거야?” 이 말을 듣는 순간 온몸에 전기가 찌릿찌릿하게 관통하는 듯했다고 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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