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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추적 | ‘살인교사’ 서울시의원의 두 얼굴 

 

스폰서에게 고분고분했지만 공무원에겐 ‘메피아(Metro+mafia)’로 군림…철도업무 관여하며 서울지하철 관계자-업자 가교 역할도


현직 서울시의원의 청부살인 혐의사건의 파문이 커지고 있다. 범행을 직접 계획하고 숨기려 했던 과정도 엽기적이지만 탐욕의 먹이사슬로 얽히고설킨 스폰서 정치인의 맨 얼굴이 더 큰 충격을 준다. 전도 유망하던 젊은 정치인은 왜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을까? ‘강서 재력가 청부살해사건’으로 드러난 한 정치인의 추악한 뒷모습과 그를 둘러싼 먹이사슬을 파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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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호 (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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