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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화제] 백두산이 선물한 물 그대로 병 속에 담아 백산수 

연간 국내 생수시장 2009년 3400억원에서 2015년 62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 백산수, ‘백두산의 건강한 물’이라는 입소문 타고 업계 2위 브랜드로 자리매김 

최경호 기자 squeeze@joongang.co.kr
2000년대 들어 국내 생수시장은 연평균 11%의 성장률을 이어오고 있다. 2000년 1500억원이던 시장규모가 지난해엔 6000억원을 넘어섰다. 웰빙 선호 현상과 함께 1인 가구 증가, 꾸준한 신제품 출시 등이 맞물린 까닭으로 풀이된다.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와 황사. 봄철 대기에 포함돼 있는 미세먼지와 중국발(發) 황사는 호흡기·피부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 건강의 적이다.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지만 꼭 나가야 할 땐 생수를 챙겨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게 좋다. 수분은 체내에 들어온 중금속 등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코와 입 속 점막을 촉촉히 해 미세먼지나 황사 분진의 자극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건강뿐만 아니라 미용·다이어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생수를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었다. 목마름을 달래던 시절에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물로, 나아가 나의 몸을 가꾸는 뷰티워터로 그 쓰임새가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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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호 (201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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