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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고객중심·나눔경영 부문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 

 

최현목 월간중앙 기자
고객중심 서비스로 가치 나눔에 앞장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4년 연속 ‘고객중심·나눔경영’ 부문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상조는 나눔’이라는 기업 이념을 강조하며 올바른 상조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선구자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과 같이 해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30년간 강조해온 경영 철학이다. 1991년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정성을 다하는’이라는 경영철학이자 신념으로 국내 최초로 가격 정찰제를 시행하며 상조 산업 시스템을 구축한 보람상조는 고객중심 장례 전문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1위 상조 기업으로 거듭났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최 회장은 웨딩, 크루즈, 주얼리, 리빙 케어, 호텔, 무역, 교육, 정보사업까지 사업 분야를 확장해 ‘토털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완성했다.

최 회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이 출범해 국내외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라크 한방의료캠프, 신장병 환우를 위한 콩팥 사랑 나눔 캠페인, 장수사진 무료 촬영, 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복 나눔 연예인봉사단 후원, 오페레타 [박쥐] 후원 등이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꼽힌다.

최 회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 눈높이에 맞춘 행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람그룹이 다각도로 심혈을 기울여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메타버스 활용 온라인 추모관 건립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상조 기업으로 끊임없이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현목 월간중앙 기자 choi.hyunmok@joongang.co.kr

202203호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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