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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최초 한국 드라마 페스티벌, 3월 14일 소렌토에서 개최 

 

박성현 월간중앙 지역전문위원
이탈리아-한국 수교 140주년, 사피엔차 대학 등 양국 기관 공동 개최
라종일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 이사장, K컬처 관련 기조 강연 예정


이탈리아 최초의 한국 드라마 페스티벌인 ‘K-드라마 페스타 소렌토’가 3월 14∼17일(현지시간) 남부의 아름다운 휴양지 소렌토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이사장 라종일)과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의 로마 기호학연구소(LARS) 등 한국과 이탈리아 관계 기관들이 2년 동안의 협업 끝에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은 올해 막을 올린다.

라종일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 이사장(전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 전 국정원 해외담당 1차장)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모험, K월드 배경 소개(Adventure of Korea, A brief introduction to the background of K-World)’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라 이사장은 기조 강연에서 K팝, K드라마 등 K컬처가 남북 관계 및 글로벌 문화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 매년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하는 국회의원들을 선정해 ‘백봉신사상’을 수여하는 등 선진 정치 문화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총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드라마 〈시그널〉 〈킹덤〉 〈악귀〉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영화 〈1947 보스톤〉의 강제규 감독 등이 참석해 한국 문화를 홍보한다. 또 오정세·예지원·김혜은·유준상 배우 등 한국 드라마 스타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박성현 월간중앙 지역전문위원 park.sung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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