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Home>포브스>Company

“비만을 판다” 비난받는 펩시, ‘건강식품’으로 승부수 

Pepsi's New Challenge 

Melanie Wells 기자
지방산 없는 과자·섬유질 음료 등 개발 … 시장 확대 위한 ‘꼼수’라는 비난도

펩시의 인드라 K. 누이(47) 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요즘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뉴욕 퍼처스 소재 3층 사무실 밖 펩시의 아름다운 조각공원이 온통 하얀 눈으로 덮여 있지만 날씨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다. 누이는 음식, 그 중에서 특히 정크푸드를 둘러싼 미국인들의 애증관계에 대해 고민중이다. 그녀는 펩시의 제과 계열사 레이에서 생산하는 감자칩이나 도리토스가 ‘뚱보’ 양산과 무관하다는 생각이다. 계속 앉아있기만 하는 습관이 문제라는 것이다. 그녀는 “과자를 먹는 게 문제가 아니라 계속 앉아 있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4호 (2024.03.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