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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사업 지키는 ‘파수꾼’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최병삼/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인터넷에서 공짜로 음악을 다운받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음악 파일은 물론 영화 동영상까지 주고받은 경험을 가진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콘텐츠 사용자 입장에서 그다지 반갑지 않은 소식이 하나 있다. 앞으로는 이처럼 무료로 콘텐츠를 교환하고 사용하는 일이 점점 어려워질 것 같다는 점이다. 콘텐츠 관련 사업자들이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와 유료화를 위해 예전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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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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