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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욱의 對話(13)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이 국운 가른다” 

장진원 기자 jang.jinwon@joongang.co.kr·사진 김현동 기자
중화학공업 위주의 중후장대 산업은 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동시에 글로벌 경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 산업이 성장의 중추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 경제도 그간의 추격형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선도형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절호의 모멘텀을 맞았다.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을 ‘한국 벤처 1세대’라는 말로만 표현하기는 어렵다. 벤처라는 말 자체가 생소했던 1983년, 대학 3학년 신분으로 비트컴퓨터를 세웠고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왔다. 1990년에 세운 교육기관 비트교육센터는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에 국가적 차원에서 기여하며 ‘비트 사단’을 일궈냈다.

손욱의 대화 13번째 순서에서는 한국 벤처기업 1호 신화의 주인공 조 회장을 만났다. 37년간 소프트웨어 외길을 걸어온 벤처 대부는 “한국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이 경쟁국과 비교해 참담한 수준”이라며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욱: 최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 등이 화두로 제시되면서 소프트웨어 산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됩니다. 얼마 전 중국 자료를 보니 전 세계 AI 관련 인력이 2019년에 7만 명 정도라고 하더군요. 한국은 300명 수준이라 분석했던데, 너무 적은 것 아닌가요?

조현정: AI란 용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먼저 국내 인력 구조에 대한 발자취를 살펴봐야 합니다. 국내에 의외로 AI 전공 교수가 많아요. 비단 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도 그렇죠. 그런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기껏 해외에서 학위를 따와 놓고도 이를 제대로 가르칠 수가 없었습니다. 산업 기반이 아직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그러다가 2016년 구글 ‘알파고’가 화제가 되면서 AI 붐이 일었고, 그제야 자기 전공이 AI임을 밝힌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과거에 익혔던 IF 문장 조건이 지금은 머신러닝으로 바뀌었죠. 방법론 자체가 달라진 겁니다. 결국 대학에서 AI를 가르치는 교수들이 최신 기술에 어두운 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300명이라는 중국의 통계도 기준이나 출처가 불분명해 신빙성이 부족하죠. AI 관련 인력의 기술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도 공식적인 통계로 잡힌 게 없습니다. 참담한 현실이죠.

손욱: 조 회장님 우려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소프트웨어 위기론이 나온 지 한참인데 서울대학교의 컴퓨터공학부 정원이 2018년 기준으로 55명에 불과하더군요. 더욱이 2000년에는 79명이었는데, 오히려 그 사이 정원이 줄었어요.

조현정: 큰 틀에서 보면 소프트웨어가 있고 그 하위개념으로 빅데이터나 AI가 있다고 봐야 해요. 소프트웨어의 세부 영역 중 하나가 AI이니, AI 하나만 잘한다고 될 일도 아니죠. 우리나라의 전체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4만 명입니다. 너무 처절한 수준이죠. 한국의 소프트웨어 산업은 양과 질 모두 위기예요. 대학·대학원 졸업자 수만 봐도 2007년 1만2351명이었는데, 2019년 2월 졸업생이 1만3145명입니다. 세상은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는데, 막상 10년 넘는 세월동안 소프트웨어를 전공하는 사람이 거의 늘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사회 변화를 대학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죠.

손욱: 대학 정원이 법으로 묶여 있어 그런 것 아닙니까? 국가적 전략 산업을 키우기 위해선 그에 맞는 획기적인 교육정책이 뒷받침돼야 할 텐데요.

조현정: 맞습니다. 일단 수도권 대학의 정원을 늘리지 못한다고 법으로 강제돼 있어요. 대학이 컴퓨터공학 전공자를 확대하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죠.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정원이 10년이 넘도록 70명 선에 머물렀는데, 미국 스탠퍼드대학은 2011년 141명에서 2018년 들어 739명으로 늘었어요. 전체 정원을 늘리지 못하면 학내에서라도 조정해야 하는데, 다른 과의 저항이 커 이 역시 만만치 않죠. 같은 시기 고려대가 100명에서 110명으로 늘렸는데, 그나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이라는 조건부 허가였어요. 연세대는 오히려 110명에서 66명으로 줄었습니다. 포항공대는 지금도 25명이고, 카이스트는 66명에서 이번에 160명으로 늘었죠. 요즘 AI가 뜨고 4차 산업혁명이 유행하면서 그나마 지원자를 채울 수 있었다고 해요. 그전에는 정원을 채우기도 급급했죠. 대한민국이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손욱: 교육의 질도 따져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기업이 항상 하는 말이 “대학을 졸업해도 현장에서 쓸 수 있는 기술은 입사 후 새로 가르쳐야 한다”입니다. 그만큼 대학 교육과 현장이 괴리돼 있다는 뜻인데, 소프트웨어 업계는 어떻습니까?

조현정: 매년 소프트웨어 전공자가 1만3000명 정도 배출되지만 여기에도 어김없이 ‘333 법칙’이 있어요. 3분의 1은 쓸만하고, 3분의 1은 그저 그렇고, 나머지는 아예 영업이나 기획으로 빠지는 현실입니다. 비전공자 중 실력을 쌓아 합류한 자원들을 더해도 한 해 배출되는 소프트웨어 인력이 1만 명 내외에 불과합니다. 엄청난 위기죠.

손욱: 미국 스탠퍼드대학 예를 드셨는데, 다른 나라는 사정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조현정: 우리가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을 만들어 심화교육에 나서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을 실시하자 중국도 관련 학원법을 제정해 비슷한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그게 2001년이죠. 지금은 어떨까요? 중국은 매년 소프트웨어 전공자가 100만 명이 넘습니다. 2013년에 이미 73만 명을 배출했어요. 인구가 워낙 많으니 그런가 보다 하지만, 실제 따져보면 우리보다 인구 대비 25배나 많은 수준입니다. 중국과 비교하려면 우리도 매년 2만5000명은 나와야 해요. 더 기가 막힌 현실은 벤처 창업입니다. 2018년 기준 중국의 한 해 벤처 창업은 1만8000여 개에 달합니다.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한 혁신창업가들인 ‘촹커(創客)’로, 우리말로 하면 벤처창업이에요. 한국의 전체 벤처기업 수가 3만7500개 정도인데, 중국 2년 치 창업 수준에 불과합니다. 비단 소프트웨어 기업이 아니라 해도 유통, 제조 모두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게 중국의 현재입니다. 지금의 우리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어요.

중국 2년 치 창업에도 못 미치는 한국 벤처


손욱: 일본의 소프트웨어 산업과 인프라는 어떻습니까? 요즘 일본은 과거 제조업 황금기의 영광이 점점 빛이 바래지는 느낌인데요.

조현정: 일본을 넘지 못할 벽으로 보는 사람도 많은 반면, 한편에선 만만하게 보는 경우도 많죠.(웃음) 제 생각에 우리 다음 세대는 일본을 추월할 수 있다고 봅니다. 소프트웨어 산업을 통해서죠. 일본은 유독 ICT, 특히 소프트웨어에 약한 나라예요. 제조업과 달리 혁신이 일어나지 않죠. 한국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그들보다 월등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지난해 일본을 찾았는데, 아직도 코볼(COBOL) 프로그램 개발자를 찾는 구인 광고를 보고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코볼에서 벗어나 C언어를 활용하기 시작한 게 이미 1990년대 초입니다. 바로 지금이 기회예요. 해마다 소프트웨어 산업이 수십 퍼센트씩 성장해야 합니다.

손욱: 국내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말할 때 조 회장님의 공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비트교육센터를 설립한 지 벌써 30년이 됐습니다.

조현정: 1989년 기획해서 이듬해 문을 열었습니다. 1983년에 의료정보 전산화에 뛰어들었고, 기존에 없던 프로그램을 공급해 창업 첫해부터 큰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기업가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창업 초심이 있게 마련이죠. 좋은 제품을 만들어 고객을 만족시키겠다는 게 첫째고, 그다음이 내 직원들에게 정말 잘하겠다는 마음가짐, 마지막이 사회공헌입니다. 여기까진 누구나 비슷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제품 대신 비용 절감에만 몰두하는 경우가 많아요. 도요타 사태, 폴크스바겐 디젤 게이트가 다 그런 이유에서 촉발된 것이죠. 또 직원은커녕 제 몸 호위호식에만 바빠지기 쉽습니다. 사회공헌은 아예 까먹고 말죠.

손욱: 사회공헌이라 해봐야 기껏해야 불우이웃돕기 같은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아직도 많습니다.

조현정: 저도 어떻게 하면 사회에서 받은 것을 갚을 수 있을지 고민이 컸습니다. 연말에 연탄 배달도 해봤지만, 더 뜻깊은 일은 없을까 생각했죠. 결국 사람을 키워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특히 내가 몸담고 있는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사명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1990년 초만 해도 민간 교육기관이든 정부출연 교육기관이든 모두 코볼을 가르치고 있었어요. 우연찮게 C언어를 알게 됐는데, 그 파워풀함과 성능에 매료됐습니다. 당시 국내 C언어 개발자는 100명이 채 안 됐어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삼성전자 프린터사업부, 삼보컴퓨터, 서울대 박사과정 등 손에 꼽을 정도였죠. 가까운 미래에 분명 C언어가 대세가 될 거라 확신했습니다. 교육센터를 만들겠다고 생각한 이유죠.

손욱: 비트 사단이 만들어진 배경이군요. 실제로 비트 출신이라면 어떤 기업에서든 특급 대우를 받았습니다. 실력을 갖춘 진짜 인재들이었죠.

조현정: 비트컴퓨터 부설 C교육센터로 출발했습니다. 처음엔 웃지 못할 시행착오도 겪었어요. C가 뭔지 모르니 지원자가 전무했어요. 또 C로 프로그램을 잘 짜봤자 취업이 안 되더군요. 기업이 C가 뭔지를 몰랐으니 코볼 잘 다루는 사람만 원했죠. 지금까지 비트에서 배출한 인재가 9000명 정도인데, 이들의 평생취업률이 100%입니다. 지원한다고 무조건 받지도 않아요. 어느 정도 실력을 인정받은 인재들을 절대평가를 거쳐 뽑았죠. 좋은 인재를 데려다 슈퍼 인재로 키우는 겁니다. 고급 개발자 1명을 잘 키우면 추가로 20명까지 신규고용을 창출할 수 있어요. 코어개발자가 있으면 중급개발자도 있고, 유지보수 인력, 마케팅·세일즈, 경영파트 등 줄줄이 연계되는 거죠. 요즘 잘나가는 테슬라의 자율자동차 개발팀장이 비트 출신입니다. 이준호 NHN인터테인먼트 회장은 박사 과정 당시 비트교육센터 강사진 중 하나였습니다. 우리 소프트웨어 산업과 학계에 비트 사단이 두루 포진해 있죠.

손욱: 소프트웨어 산업도 정체기를 겪었습니다. 지금도 개발자라 하면 3D 업종으로 보는 경향이 있죠. 다행히 최근에는 AI나 빅데이터 등으로 다시 활기를 띠는 것 같습니다.

조현정: 비트교육센터가 잘나가니 다들 돈 좀 벌었겠다고 하지만 실상은 완전히 달라요. 창립 이래 1997년까지 내리 적자를 봤어요. 비트컴퓨터에서 번 돈을 계속 투자한 셈이죠. 하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한다는 자부심이 더 컸습니다.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고용하기도 하고, 경쟁사에도 떳떳하게 인력을 공급했죠. 소프트웨어 산업 전체가 커야 개별 기업들도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가 정착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벤처기업협회,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코스닥협회 창립에 함께한 것도 그런 이유였죠. 반대로 IMF 외환위기가 터지면서는 내리 5년간 꽤 큰 수익을 얻기도 했습니다. 비트를 수료하면 취업 100%였으니까 수강생이 엄청나게 몰렸죠. 요즘은 1년에 200명 정도 배출하는데, 당시는 1100명씩 키웠어요. 김대중 대통령이 벤처 붐을 일으키겠다는 선언을 우리 사옥에서 하신 배경입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ICT 붐, 벤처 붐이 꺼지고선 또 내리 적자를 봤죠.(웃음) 5년 전부터는 소프트웨어 붐이 다시 일면서 분위기가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실력 있는 스페셜리스트 양성 시급하다


손욱: 소프트웨어 붐이 일고 있는데도 업계에선 여전히 인재에 대한 갈증이 큽니다. 인재 수급 못지않게 스페셜리스트를 키우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조현정: 개발자 자체가 부족하니, 웬만한 자격만 갖추면 실력이 어설퍼도 채용할 수밖에 없는 게 지금 우리가 처한 냉혹한 현실입니다. 수요가 공급을 월등히 앞서니 취업이 잘될 수밖에 없죠. 코로나 비상시국에 재래시장 가서 돈 쓰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국가의 역할은 인재 양성이에요. 제일 좋은 분야가 바로 소프트웨어죠. 20년 전 벤처기업협회를 찾은 CEO들은 이구동성으로 “은행 문턱이 너무 높다”고 하소연했어요. 지금은 애로사항 1순위로 꼽는 게 규제 완화와 소프트웨어입니다. ICT 기반의 기술기업은 물론이고 유통이든 제조든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없으면 기업 활동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죠. 이에 비해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의 평균적인 수준은 기업의 니즈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손욱: 비트교육센터 출신이 기업에서 각광받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교육 과정이 궁금합니다.

조현정: 될성부른 인재를 선발해 혹독하게 교육하는 게 비트의 원칙입니다. 들어올 때부터 필기시험을 통과해야 하고, 제가 직접 면접을 봅니다. 30년 동안 변하지 않았어요. 지원자 25명에 면접관이 5~6명씩 붙어 심층 면접을 거치고, 최종적으로 제가 점수를 매겨 현장에서 바로 합격 후보임을 알려줍니다. 입학 커트라인이나 상대평가는 애초부터 없어요. 실력이 없으면 아예 안 뽑습니다. 상대평가를 하고 쉬운 길만 찾으면 결국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기 때문이에요. 비트교육센터 홈페이지에는 “강사보다 동기에게서 더 많이 배운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는 그룹스터디 덕에 서로에게 스승이 되는 시스템이죠. 이미 상당한 능력을 갖춘 전공자들을 선발해 이들을 진짜 전문가로 키워내기 위해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6개월 반 동안 혹독하게 교육합니다. 또 기술 환원을 위해 1994년부터 2009년까지 거의 매달 『비트 프로젝트』시리즈를 출간했습니다. 프로그램은 물론 소스코드까지 모두 공개했죠. 자기가 속한 산업에 기여하는 바 없이 돈만 번다면 장돌뱅이 일 수밖에 없어요.

손욱: 중국의 알리바바, 미국의 구글 같은 초거대 ICT 기업의 시작이 대개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입니다. 카카오나 네이버 같은 우리 기업들의 창업 시기도 그 즈음이에요. 우리도 당시 세계적 흐름과 함께 움직였던 거죠. 하지만 구글과 알리바바가 세계 정상에 서는 동안 우리는 작은 성공에만 머문 게 현실입니다. 인재 양성 측면에서 보면, 어릴 때부터 많은 과정을 경험하고 체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프로젝트 위주의 교육이죠. 우린 아직도 지식 암기만 중시할 뿐, 실제 몸으로 익히는 체득이 부족해요. 이에 비해 구미 나라들은 모든 교육이 프로젝트 베이스예요. 문제를 해결하면서 필요한 지식을 획득해 자기 걸로 만드는 거죠.

조현정: 대학 컴퓨터공학 전공자가 4년간 받는 교육 시간이 830시간입니다. 이에 비해 비트에선 우수한 전공자를 선발해 6개 월간 1600시간을 가르칩니다. 사실 애플리케이션 개발 같은 것은 비전공자도 한 달 정도 배우면 가능해요. 그런데 요즘 대학에선 앱 개발을 졸업 작품으로 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학과 현장의 미스매칭이 너무 심해요. 제대로 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이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 손욱 전 회장은… 40여 년간 삼성그룹에서 근무한 정통 ‘삼성맨’이자 국내 최고의 기술경영자(CTO)로서 평생을 혁신에 전념해왔다.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을 최측근에서 보좌했고, 삼성그룹의 프로세스 혁신과 정보 시스템 구축도 그의 작품이다. 삼성인재개발원장, 삼성종합기술원장 이후 농심에서 현역 생활을 마친 손 전 회장은 현재 한국형리더십연구회 회장, 감사나눔운동 전파 등 사회문화 운동으로 또 다른 혁신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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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호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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