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것을 수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기 자신보다 더 오래 된 것, 더 아름다운 것, 그리고 보다 깊이 있고 희귀한 것을 찾아 그 속에서 더 품격있는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통해 정신적 만족과 마음의 평온을 얻는 작업인지도 모른다.
수세기에 걸쳐 그 본래의 모습과 향기를 간직한 채 전해오는 걸작품, 그것을 만든 위대한 장인(匠人)의 정성어린 솜씨와 거기에 얽힌 다양한 인간의 숨결과 체취는 우리에게 한없는 감동과 미(美)의식을 일깨워준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