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3일 프랑스 파리에서는 역사상 프랑스 문단의 거물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1802~70)의 유해를 파리 북쪽 시골의 묘지에서 파리의 성주네비브 성당으로 옮기는 행사가 있었다는 보도가 있다.
팡테옹이라고 부르는 이 성당에는 60명 이상의 명사의 묘가 있는데 뒤마의 경우 이 성스러운 곳에 모시기에는 약간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이제까지 미루어지다 이번에 시라크 대통령의 용단으로 마침내 생전의 친구 빅토르 위고와 자리를 같이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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