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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강경파, 과연 보편적 가치의 참된 수호자인가” 

석학 위르겐 하버마스의 反이라크전쟁 對美 메시지  

외부기고자 번역·정리 김재명 분쟁지역 전문기자 kimsphoto@yahoo.com
미국 부시 행정부는 유엔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는 한 이라크전쟁을 벌여서는 안 된다. 바그다드를 겨냥한 군사행동은 어떤 조건에서 가능한 것일까. 지금 우리가 당장 생각할 수 있는 조건들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서 이라크 무기사찰과 관련해 명시한 것들이다.



그리고 이라크 무기사찰단이 찾아낸 사실들에 대한 해석은 (미국이 아니라) 유엔 안보리에서 이뤄져야 한다. 어떤 경우든 멀리 내다보는 장기적 전망 없이 섣부른 군사행동을 벌여서는 안 된다. 아울러 근동(Near East) 지역이 지닌 독특하고도 폭발적인 문제점들을 현실적인 전망에서 다루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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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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