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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터뷰]SBS 드라마 ‘野人시대’ 세번째 주인공 김영철  

맹수 같은 男子,그러나 때론 아내 품에 안겨 어리광부리는 男子 

임지은 ucla74@joongang.co.kr
연일 시청률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SBS 드라마 ‘야인시대’의 세번째 주인공으로 정해진 김영철을 만났다. 지난해 12월, 바람이 유난히 드센 날이었다. 1월4일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그를 미리 만난 것은 ‘그가 바빠질 것’이라는 계산에서였다. 안산종합운동장 정문에서 11시에 만나기로 한 그는 11시20분이 넘도록 나타나기는커녕 전화조차 받지 않았다. 30분쯤 지났을까.



퉁명스레 전화를 받은 그는 오히려 “지금 어디냐”고 물었다. 정문이라고 했더니 “건너편에 보이는 커피숍으로 오라”고 했다. 눈을 부릅뜨고 찾아도 커피숍은 없었다. 한참을 방황한 기자는 정확히 11시50분 ‘서문’ 건너편에 있는 찻집에서 그와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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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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