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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간결해진 자신을 만나고 돌아오겠습니다” 

아시아 2년, 아프리카 1년, 북·중·남미 2년, 마침내 장기 배낭여행 떠난 까탈이 김남희 씨 

오효림 월간중앙 기자 hyolim@joongang.co.kr
-한국사회에서 34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안정된 회사를 그만두고 5년 여에 걸친 장기 세계일주를 떠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이 같은 결심을 하게 된 동기가 있을 텐데요?



“어려서부터 세계일주를 꿈꾸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꿈이었죠. 그런데 4년 전에 한비야 씨의 책을 읽으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그 꿈을 구체화하기 위한 준비를 하나씩 했습니다. 지금 떠나도 계획대로 5년간 세계일주를 마치고 귀국하면 39세, 불혹이 됩니다. 이왕 떠날 것이라면 더 늦기 전에 세상을 향한 열정과 호기심이 아직 충만할 때 넓은 세상을 둘러봐야겠다 싶어 결단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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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호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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