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

Home>월간중앙>문화. 생활

세월의 연기, 관록의 향기 메릴 스트립 

Meryl Streep 

사진 시그마
솔직히 말해 나는 이 배우를 사랑한 세대가 아니다. ‘아웃 오브 아프리카’ ‘소피의 선택’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에서 고집 세고 강렬한 메릴 스트립의 연기에 감읍(感泣)한 바 있지만 연기파 배우라는 명성 때문이었는지 부담스러웠던 기억이 많다.



하지만 ‘죽어야 사는 여자’에서 골디 혼과 사투를 벌이는 장면은 대단히 유쾌했다. 브루스 윌리스를 사이에 두고 한없는 미모의 경쟁을 벌이는 메릴 스트립의 모습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견했다고 할까.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