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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시드니]탐워스 ‘컨트리뮤직 페스티벌’대성황 5만명 운집, 세계적 음악축제로 

 

외부기고자 고직만 호주 시드니 한국신문 취재부장 chikmannkoh@koreanherald.com.au
뉴 사우스웨일스 북부 뉴잉글랜드 지역의 관문 탐워스(Tamworth)는 호주 컨트리뮤직의 캐피털로 유명하다. 시드니에서 차로 5시간 거리에 위치한 탐워스로 가기 위해 15번 뉴잉글랜드고속도로(New England Highway)로 접어들면 호주에서는 드물게 높이 솟구친 산맥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길이 펼쳐진다.



대평원 지대의 목초지가 밋밋하고 따분하게 이어지다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하나 둘씩 나타나는 산봉우리는 여행객의 눈길을 붙잡아 두기에 충분할 정도로 신비롭게 보인다. 호주의 대표적 산맥 Great Diving Ranges가 2,228m의 코지어스코 산에서 정상으로 치솟다 무너질 듯 내려앉아 블루마운틴에서 대협곡을 만들고 헌터밸리에서 잠시 주춤하며 계곡으로 빠지다 탐워스부터는 다시 해발 800~1,500m의 고원지대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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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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