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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 안과칼럼]시술전 검사가 라식수술 부작용 막는다 

 

외부기고자 장진호박사<인천 푸른세상 안과원장>
올초 매스컴에 ‘라식수술의 부작용 사례’가 보도되면서 시력교정수술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방송에서 초점이 되었던 사례는 각막이 안압(眼壓, 각막과 공막으로 싸여 있는 안구의 내부가 유지하고 있는 일정한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앞으로 돌출되는 각막돌출증이었다. 수술 전에 실시하는 각막두께 검사에서 허용 범위를 초과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이는 사전검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라식수술을 받는 사람은 10만여 명에 이른다. 따라서 안구건조증, 야간의 불퍼짐 현상, 양안의 시력차이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 또한 수술 인구와 비례해 많아지는 추세다. 이러한 부작용의 주된 원인은 안일한 사전 검사, 낙후된 시술 장비, 환자의 부주의한 눈 관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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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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