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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취재]노무현과 生水회사, 그 아리송한 관계  

법인명 바뀌어도 안희정 등 측근 대거 포진 

최영재 월간중앙 cyj@joongang.co.kr
검찰이 나라종금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안희정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이 한 때 운영했던 생수회사 ‘오아시스 워터’회계장부를 입수해 자금 흐름을 분석하기 시작하면서 나라종금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안희정 씨가 김호준 보성그룹 전 회장으로부터 받은 2억원을 ‘오아시스 워터’ 운영 자금으로 썼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 회사의 회계장부는 2억원의 용처를 밝혀낼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금 복잡한 듯 하지만 현재 정국의 핵으로 떠오른 생수회사는 모두 4곳이다. 이 네 회사는 모두 관련사로 상호는 ▷(주)장수천(샘물회사, 1995년 10월17일 설립) ▷(주)워터코리아(장수천 폐업후 신설된 회사, 2001년 8월23일 설립) ▷(주)오아시스 워터(장수천의 판권 분리를 위한 별도회사, 1999년 7월6일 설립) ▷(주)오아시스(장수천의 상표권·판권을 인수한 회사, 2000년 10월27일 설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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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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