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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의 식품학적 효능 

 

외부기고자 김영국 화인코리아 연구개발실장.식품학박사
오리고기는 한방과 민간요법에서 중풍·고혈압·심장병 등에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오리고기 가슴살과 다리살 100g을 먹을 경우 단백질은 쌀밥의 6배, 대두(大豆)의 1.4배이며 필수아미노산도 골고루 공급한다. 특히 오리고기 100g의 열량은 337kcal로 닭고기(213kcal)보다 월등히 높으면서도 콜레스테롤 함량은 76mg에 불과해 닭고기(131mg)의 절반 수준이다. 그만큼 건강식품으로서 가치가 높은 것이다.

오리고기에는 또 칼슘·인·철·칼륨 등 무기질이 풍부하다. 특히 체액의 삼투압을 유지해 주는 나트륨의 함량과 뼈·치아의 구성 유지 요소인 칼슘의 함량은 어느 육류도 오리고기를 따라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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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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