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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터뷰]라종일「대통령의 외교·안보 가정교사」 

“韓·美관계 나쁘면 北韓에도 이로울 것 없다” 

외부기고자 김석환 중앙일보 논설위원 kshps@joongang.co.kr
노무현 정부의 외교와 안보 정책에 대해 말들이 많다. 구한말 이래 한반도의 운명에 대한 외세의 영향력이 가장 막강해졌다는 이 시점에 대통령의 외교 행보가 너무 가볍고 몰(沒)역사적이라는 비판이 있는가 하면 전후세대답게 실용주의적이고 패기 넘치며 새로운 형태의 비전을 보여 주고 있다는 찬사도 있다.



현 정부 5년의 외교안보 정책이 향후 100년 동안의 한국과 아시아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시점이다. 실제로 한국에 주재하는 외교관, 각국 특파원, 다국적회사의 정보맨들의 주된 관심과 정보 수집 분야, 집중적인 면담 일정이 대부분 외교안보에 관한 것들과 인사들에 모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여기에 관한 뉴스를 생산해 내는 한국의 정책당국자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세계적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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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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