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초밥집을 해 보지 않겠는가.”
1982년 6월 어느날 초밥집에서 일하고 있던 내게 판교조리사회사무소 회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회장은 단도직입적으로 북한에서 일해 보지 않겠느냐고 말을 꺼내면서 “일조무역상사로부터의 의뢰다. 초밥 요리사를 긴급히 구하고 있는데, 마땅한 사람이 없어 야단이다. 급료는 월 50만엔 정도 지불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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