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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속 헌재 탄핵심판 드라마 

'어둡고 긴 터널'서 무슨 일 있었나? 

외부기고자 김영석(국민일보 기자)
-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으로 대통령의 파면은 면했다. 심판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헌법재판소 청사 건물에는 불이 꺼지지 않았다. 초유의 탄핵심판을 맡은 9인의 재판관들은 침묵, 또 침묵했다. 그들 말대로 심판 과정은 “어둡고 긴 터널”이었다. 최종 결론은 누구에게도 명분을 준 ‘솔로몬의 지혜’라는 평가다. 헌재의 결정이 나기까지 막전막후를 취재했다.-



지난 5월14일 오전 10시28분.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 직무에 복귀했다. 3월12일 오후 5시17분 국회에서 의결된 탄핵소추의결서를 헌법재판소(소장 윤영철, 이하 ‘헌재’)를 통해 전달받은 뒤 63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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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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