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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리뷰] ‘웃기는’ 빈부격차, 남의 일일까 

 

조우석 중앙일보 문화부 부장기자
“길을 건널 때는 조심해야 해요.”



콜럼비아의 교사가 부유층 자제인 학생들에게 일렀다. 그러고는 끔찍했던 자기 경험담까지 들려줬다. 뺑소니 차 때문에 목숨까지 잃을 뻔했던 얘기였다. 말을 막 마치려던 참에 아이들이 일제히 물어왔다. 질문이 전혀 엉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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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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