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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성과의 대화 ⑪] 전통 가치 대변하는 대표적 선비 '최근덕 성균관장' 

“너는 진보, 나는 보수 편가르기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윤석진 월간중앙 차장 grayoon@joongang.co.kr
우리 사회의 전통적 가치를 대변하는 대표적 지성인 최근덕 성균관 관장. 고향 서당에서 어릴 적 글공부를 시작해 20대 초반에 사서삼경을 모두 외운 드문 유학자.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고 있는 우리 사회의 도덕과 윤리를 지켜내는 버팀목 같은 선비이기도 하다. 그에게 듣는 학문의 세계와 현실 진단 그리고 삶의 교훈.



모원재(慕遠齋). 경남 합천군 쌍백면에 있는 서당이다. 모원재는 합천에서도 산골 오지에 속하는 평구리 가마골에 아직도 고색(古色)을 뽐내며 의연히 서 있다. 그 존재는 서당이 아직은 우리 사회에서 해야 할 역할이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물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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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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