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북한.국제

Home>월간중앙>정치.사회.북한.국제

[글로벌 피플] 인도 작가 아룬다티 로이 

“작가는 매일 추악한 것의 목격자 돼야”
세계에는 기억해야 할 9·11이 너무도 많다 

주 진 월간중앙 온라인팀 기자 jin@joongang.co.kr
“9월11일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미국 사람들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세계의 어떤 지역 사람들에게도 바로 이 날짜는 오랫동안 중요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세계에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9·11이 너무도 많습니다.”



2002년 9월29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페에서 열린 초청 강연에서 인도의 작가 아룬다티 로이는 미 제국주의의 침략 속에서 스러져간 저 무수한 9월들도 9·11과 마찬가지로 함께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