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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리뷰] 과학의 불모지 개척한 선구자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교수
우리가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특히 우리는 현대 과학을 기초로 하고 있는 기술을 적극 활용한 덕분에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그럼에도 ‘과학’은 여전히 우리에게 낯선 학문이고, 그런 과학을 바탕으로 하는 ‘기술’은 두려울 수밖에 없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은 형편이다. 한편으로는 5,000년의 찬란한 역사가 자랑스럽다고 으스대지만, 현대의 놀라운 과학과 기술 앞에서는 왠지 옹색한 느낌을 지우기가 쉽지 않다. 도대체 세종대왕의 측우기를 제외하면 쉽게 떠오르는 과학적 문화유산이 많지 않은 형편이니 그럴 수밖에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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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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