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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이연의 골프토크] 프로 같은 아마 독학으로 이룬 핸디 5 

 

골프가 이렇게 빨리 붐을 일으키며 동호인이 늘어나게 된 데는 이유가 있다. 누군가는 요즘 소나 개 빼고는 다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니듯 골프 역시 그렇다고 말한다.



골프에는 어떤 자격을 제한하는 법이 없다. 성별·나이·학력·직업·지능·신장·체중·인격·운동감각·종교…. 그 어느것도 가리지 않는다. 아무리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해도 흉이 되지 않을뿐더러 못 치면 못 치는 대로 끌어줄 사람이 많아 행복하다.출세하고 똑똑한 사람이 골프를 잘못 치면 주위 사람들은 행복해 한다. 그 잘난 사람도 무엇인가 자기보다 못한 게 있다는 것이 그렇게 즐거운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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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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