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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代 몸의 혁명 | 한국 남성 40대 몸 全해부] 사망률 세계 1위?… ‘40대 잔혹사’ 계속된다 

“건강관리 안 한다” 25%… 암·간질환 등 ‘죽음의 전주곡’ 외면 

강재헌_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전남 목포시 교통과 사무실에서 45세 김모 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시간여 만에 숨졌다. 김씨는 이날 평소처럼 출근해 주요 시책 업무추진 상황을 직원들과 함께 점검하다 갑자기 쓰러졌다고 한다. 같이 근무하던 동료들은 “지난 몇 개월간 하루도 쉬지 못하고 업무에 전념하다 건강을 크게 해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최근 들어 이처럼 한창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할 40대 중년 남성이 갑작스러운 건강상의 문제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뉴스를 심심찮게 접한다. 그동안 축적한 경험으로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할 연령대에 이와 같은 치명적인 건강상의 문제가 생긴다면 개인적으로는 물론이고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한층 큰 역할을 요구받는 40대는 건강관리에서 요주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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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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