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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획ㅣ5·31 지방선거 벤치마킹] 미국 

“핑계는 없다, 오직 실적뿐”
간판 CEO답게 정면돌파 승부수…‘한국의 롬니’ 탄생 기대감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망설이는 사람이 많다. 어느 후보의 말을 믿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의 매사추세츠 주지사 미트 롬니를 소개하는 것은 이 고민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왜 롬니를 향한 기대는 상승 일로를 치닫는가? 단숨에 대선의 다크호스로 등장한 그의 정치철학에는 무엇이 담겨 있나? 베인 앤 컴퍼니 간판 CEO 롬니의 인물연구를 미국 현지발로 내보낸다.미트 롬니 프로필1947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출생 / 1971년 브링검영대 수석 졸업 / 1975년 하버드비즈니스스쿨·로스쿨(JD) 졸업 / 1978~84년 베인 앤 컴퍼니 부사장 등 근무 / 1984년 베인 캐피털 창업 / 1990년 베인 앤 컴퍼니 복귀 / 1998년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조직위원장 / 2003년~현재 매사추세츠 주지사

아직도 우리의 기억에 생생한 2002년 솔트레이크(Salt Lake) 동계 올림픽. 우리의 기억 속에는 쇼트트랙 결승전에서 기대주 김동성 선수가 석연찮은 판정의 희생양이 됐다는 것으로 깊이 남아 있다.

그러나 많은 미국인이 올림픽을 기억하는 방식은 우리와는 사뭇 다르다. 미국인들의 뇌리에 간직된 2002 동계 올림픽은 한 편의 드라마였다. 대실패를 눈앞에 두고 있는 듯했다가 새로운 조직위원장의 리더십 덕택에 전례 없는 성공으로 막을 내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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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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