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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 신의주특구 구상 재가동 

“대계도 간석지 잇는 개발구상 본격화…북한의 ‘동북4성’化 우려도” 

정창현_ (사)현대사연구소장·국민대 겸임교수
북한이 최근 대계도 간석지 제방 보강공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대계도 간석지는 평안북도 염주군에서 철산군에 걸쳐 있고, 면적은 8,800ha다. 북한은 1981년 염주군 다사도에서 소계도까지 4개 섬을 연결하는 방조제(총 13.6km) 공사를 착공해 1984년 완공했다. 소금기를 빼내는 제염(除鹽) 후 1996년 3,900여 ha에 대한 내부 개답(開沓)공사를 완료했다.



그러나 1998년 발생한 해일로 1호, 3호 방조제가 유실된 후 규모가 작고 수심이 얕은 1호 방조제(다사도~가차도, 3,100m)는 곧 복구했다. 이번에 나머지 3호 방조제(소연동도~대계도, 8,450m) 제방 보강공사를 마무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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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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