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는 우뚝 서 있고 더러는 웅크리고 앉아 바위 조형의 어마어마한 미술관임을 자랑하는 고성 솔비포의 몽돌밭. 근 한 마장이 온통 석물 전시장이다.
1010번 지방도 해조음과 해풍을 맞으며 천 굽이, 만 굽이 휘돌아 달리는 해안도로. 산마루와 물마루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황홀한 갯길. 초가을의 햇살을 받으며, 그 스스로 경상남도 고성의 모든 것을 말해 주는 1010번 지방도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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