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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길을 찾아서] 멈춰 쉬라! 천하 ‘장땡’의 갯길 

1010번 지방도(고성 동해면~하이면)
“먼 산줄기는 풍경화, 먼 물마루로 눈 돌리면 피안이…” 

글·김열규_서강대 국문과 명예교수 사진·권태균_월간중앙 사진팀장
▶더러는 우뚝 서 있고 더러는 웅크리고 앉아 바위 조형의 어마어마한 미술관임을 자랑하는 고성 솔비포의 몽돌밭. 근 한 마장이 온통 석물 전시장이다.

1010번 지방도 해조음과 해풍을 맞으며 천 굽이, 만 굽이 휘돌아 달리는 해안도로. 산마루와 물마루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황홀한 갯길. 초가을의 햇살을 받으며, 그 스스로 경상남도 고성의 모든 것을 말해 주는 1010번 지방도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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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호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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