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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회피가 일본의 가장 큰 리스크다” 

글로벌 진단 새로운 한·일시대 열리나?(하)
일본 국부펀드 창설의 주역 다무라 고타로 의원 특별인터뷰
한국 KIC, 중국 CIC 이어 내년 3월 JIC 결성… 아부다비투자청 자산의 5배 운용 

글■노 다니엘 월간중앙 객원편집위원·정치경제학 박사 sjroh@alum.mit.edu
▶다무라 고타로

1963년 돗토리(鳥取)현 출생. 와세다(早稻田)대 학사, 예일대 석사. 1989년 야마이치증권에 입사해 M&A 업무에 종사. 미국유학 후 신일본해신문사 입사. 편집국장을 거쳐 2001년 사장 취임. 2002년 돗토리현에서 참의원 당선 후 현재 2선. 2006년 내각부 금융담당 정무관을 역임 후 현재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 이사.

일본의 소위 ‘잃어버린 10년’이 금융의 낙후성에서 비롯됐다는 소리가 높다. 이러한 와중에 일본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움직임이 있다. 바로 ‘일본국부(日本國富)펀드’ 창설이다. 지난 5월9일, 관련 법 입안을 주도하는 다무라 고타로(田村耕太郞) 참의원을 만났다.유동성 자산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일본에서 국부펀드를 만든다면, 더구나 과거 ‘정부의 전략적 지휘’에 따라 제조업을 세계 1위로 만든 ‘일본경제의 기적’을 기억한다면 보통 일이 아니다. 질문은 바로 핵심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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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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