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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반대 물리친 의지의 産物 

경부고속도로 대논쟁 김정렴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장
“경부고속도로는 ‘박정희 식 고속도로’…‘호남선 복선화’보다 호남고속도로가 더 효율적” 

▶1924년 서울 출생. 강경상고, 일본 오이타(大分)고등상업학교(현 오이타대 경제학부) 졸업. 미국 클라크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1944년 조선은행 입행. 재무부 이재국장, 재무부 장관, 상공부 장관, 대통령비서실장, 주일대사 등을 지냄. 현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장.

단군 이래 최대 토목공사. 경부고속도로는 ‘산업화시대’의 신화로 기록돼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둘러싸고 찬반이 거셌다. 그 격동의 현장에 있었던 김정렴 전 청와대비서실장을 만났다.‘한반도대운하’를 둘러싸고 논쟁이 뜨겁다. 하지만 건국 이후 있었던 대규모 토목공사 중 가장 극심한 반대를 받은 사업은 따로 있다. 바로 경부고속도로 건설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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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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