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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정보] 야근, 절대 하지 마! 

일 방식과 능률 상관관계
“오랜 시간 일, 능률과 창의성 저해… 인재 유출의 지름길 되기도” 

글■박미소 월간중앙 기자 smile83@joongang.co.kr
세계에서 손꼽히는 ‘야근왕국’인 우리나라지만 실제 생산성은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LG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야근 없는 직장 만들기’ 보고서를 통해 야근이 직장인에게 가져오는 부작용과, 초과업무를 하지 않고도 능률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2007년 실시한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의 48%가 주 3~4회 이상 야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제노동기구(ILO) 조사를 보면 우리나라의 노동생산성은 미국의 68% 수준에 그쳤다. 오래 회사에 남아 일하지만 그만큼의 능률을 내지는 못한다는 말이다. 왜 그럴까?



한 대기업이 실시한 설문 결과 ‘초과근무로 가정생활에 지장을 받는다’(46%) ‘심한 스트레스를 느낀다’(33%)로 나와 많은 직장인이 야근으로 인한 괴로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경제연구원 보고서에서는 야근이 오히려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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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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