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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0주년 GM, 파산 기로에~‘빅 3’ 아닌 ‘디트로이트 3’로 전락! 

“금융 자회사 통한 단기 고수익이 자충수… 라이트 트럭 등 눈속임 상품에만 열 올려”
일본 Global eye 금융자본주의로 무너진 美 자동차산업 

글■닛타 겐고(新田賢吾) 저널리스트 / 번역■이용락
자동차산업을 살리겠다고 선언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 하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GM·포드·크라이슬러 등 이른바 ‘빅 3’의 앞날은 잿빛이다. 그 위기의 근원은 어디인가? 본사 특약 <포어사이트(Foresight)>가 그 전모를 파헤쳤다.
“어디서부터 길을 잘못 들어선 것일까?”



지금 전 세계의 금융 관계자들은 분명 마음속으로 이렇게 반복해 물을 것이다. 지난해 여름 표면화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문제. 사건의 발단은 회수 불능 우려가 있는 고위험 주택대출채권의 소액증권화라는 국지적 문제였다. 그러나 이후 이것은 세계경제 전체를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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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호 (20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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