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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 극적 유치…한국 에너지 중심국 급부상” 

2013년 WEC 총회 유치 위해 연간 100일 이상 외국행… 신재생에너지, 문화 콘텐츠, 유기농 식품 생산 등 친환경 다각화 

사진■최재영 월간중앙 사진부장 [presscom@hanmail.net]
지난 11월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대한민국의 대구가 2013년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덴마크의 코펜하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더반을 제치고 이룬 쾌거였다. WEC는 석유·천연가스 등 소수의 화석에너지원의 생산국 및 관련 기업을 대변하는 이익단체나 카르텔의 성격인 석유수출국기구(OPEC)나 국제에너지기구(IEA)와 달리 화석에너지뿐 아니라 원자력·신재생·바이오에너지 등 모든 에너지원을 다룬다.



이를 위해 에너지 수출국과 수입국, 선진국과 후진국, 정부부문과 민간부문이 모두 참여한다. 학계까지 포함하는 세계 최대, 최고 권위의 에너지 분야 국제기구다. 에너지 분야의 유엔으로 불릴 만큼 권위가 있다. 각국 정상과 에너지장관, 엑슨모빌·아람코 등 다국적 에너지 메이저 기업의 총수는 물론 세계 수준의 저명 학자 등이 모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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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호 (20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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