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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독학생 김정일 ‘核 가방’ 속의 이력서 

핫이슈│북한의 ‘핵&탄도미사일’ 개발 역사 

글 계동혁 월간항공 기자
한반도 상공의 기류가 뜨겁다. 특히 북핵 문제와 탄도미사일 문제가 동시에 불거지면서 남북한뿐 아니라 미국·러시아·중국·일본 등 주변국들이 느끼는 불안감 역시 심각할 정도로 고조되는 상황이다. 국제사회의 우려와 제지에도 북한은 핵과 탄도미사일이라는 카드를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김정일 건강이상설과 후계자 문제까지 겹치면서 핵과 탄도미사일로 상징되는 북한의 비대칭무기 개발은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사실 현재 북한정권을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가 바로 핵과 탄도미사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 김정일은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에 정권의 사활을 거는 것일까? 핵과 탄도미사일로 상징되는 북한의 비대칭무기 개발사를 통해 그 이유를 분석했다.
핵무기 개발 일반적으로 국가의 핵무장이란 핵무기를 개발·제조·보유함으로써 핵무기를 관리·유지 및 운용·방호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갖춘 상태를 뜻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핵무장에 대한 국가적 의지와 능력이 선행해야 하며, 기초연구단계·핵무기개발단계·핵무장단계의 3단계로 핵무기 개발이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핵 보유국은 핵무기개발단계까지 완료한 국가를 지칭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며, 현재 북한은 대내외적으로 핵 보유국임을 천명하고 있다. 실제로 북한은 자체적으로 확보한 플루토늄으로 약 5~8기의 20kt급 핵탄두를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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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호 (20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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