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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속의 심장이 남성심장병을 잡을 겁니다” 

의학 | ‘가상심장’ 발명 50년-개발자 데니스 노블 교수 인터뷰 

글 최지현 자유기고가·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 4년
올해는 가상심장이 발명된 지 50년이 되는 해다. 컴퓨터상에서 구현하는 가상심장은 초기의 단순구조에서 시작해 눈부시게 발전했다. 가상심장은 다른 장기 연구에도 영향을 미쳐 세계 곳곳에서 가상세포·가상간 등의 연구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앞으로 가상인간 연구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심장의학계·생리학계에 큰 영향을 끼친 가상심장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영국 옥스퍼드대의 데니스 노블 교수를 이메일로 인터뷰했다.
2009년 9월25일 오후 5시. 서울 신촌의 연세대 뉴밀레니엄홀 101호에서 특별한 강연이 열렸다. 콘서트 강연이었다. ‘생명의 음악’이라는 주제에 맞게 생물학 강연 중간 중간에 아름다운 음악이 흐른다.



강연자 데니스 노블 교수는 직접 기타를 치며 옥시탕(프랑스 남부지역) 언어로 노래를 부른다. 강연할 때는 잔잔했던 목소리가 노래를 부를 때는 커졌다가 작아지기도 하고, 밝았다 구슬퍼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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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호 (20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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